명동 줄 서는 칼국수 맛집 명동교자 본점 평일 점심 웨이팅 후기

 

여전히 줄 서서서 먹는 칼국수 맛집 명동교자 본점에 다녀왔습니다.

 

명동교자 본점

위치 서울 중구 명동10길 29 / 명동2가 25-2
영업시간 10:30 - 21:00 (20:30 라스트오더)

 

 

 

 

 

명동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맛집, 명동교자 본점에 다녀왔습니다. 평일 점심시간에 방문했는데요. 여전히 많은 사람들이 줄서서 먹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최근 명동을 찾는 관광객이 다시 많아지면서 줄 서는 걱정을 했는데요. 많은 줄이 있었지만, 칼국수는 회전이 빨라서 그런지 5분 내로 자리에 앉을 수 있었습니다.

 

명동교자 본점 웨이팅

 

 

명동교자 메뉴판

 

칼국수 10,000원 만두 12,000원 비빔국수 10,000원 콩국수 12,000원입니다. 만두와 칼국수는 조기품절 될 수 있으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외국인 테이블은 종이로 된 메뉴판을 줍니다. 명동교자는 칼국수를 먹다가 밥을 요청하면 무료로 제공해주니 참고하세요. 명동교자는 만두도 맛있습니다. 칼국수 안에도 작은 만두가 들어있기 때문에 칼국수만 주문했습니다. 선불입니다. 주문 시 당황하지 마세요.

 

 

 

명동교자 본점 양념

 

안쪽 왼편에 있는 엘리베이터를 타고 3층에 자리를 잡았습니다. 명동교자는 테이블 사이 간격이 좁습니다. 맛집이라 사람도 많은데, 테이블도 다닥다닥 붙어있으니 답답합니다. 쇼핑을 해서 짐이 많거나, 답답한 것을 싫어하시는 분은 참고하세요. 테이블에는 간장과 고춧가루 등 양념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취향에 맞게 넣어 드시면 됩니다.

 

 

명동교자 칼국수와 마늘김치

 

명동교자 칼국수는 우리가 알고 있는 칼국수의 맛과는 조금 다릅니다. 칼국수에서 짜장면 맛이 납니다. 먹어보지 않은 사람은 상상이 되지 않겠지만, 먹어본 사람이라면 무슨 말인지 알 수 있을 겁니다. 구수하면서도 진한 국물은 여전히 맛있었습니다. 하지만 점심시간이라 그럴까요. 명동교자에 여러 번 방문했었지만 이런 적이 없었는데, 이번에는 면이 많이 불어서 퍼졌습니다. 맛있는 칼국수를 기대했는데 조금 아쉬웠지만, 그럼에도 여전히 맛있었습니다.

 

 

마늘김치

 

명동교자 마늘김치는 맛있는 것으로 유명합니다. 칼국수의 느끼한 맛을 잡아주고 마늘의 알싸함으로 입안을 얼얼하게 합니다. 김치 맛은 여전히 자극적이고 매워서 좋았습니다. 다만 마늘이 많이 있어서, 하루 종일 입안에 마늘향이 머물 수 있습니다. 예전에는 화장실에 구강청결제가 준비되어 있었는데, 이번 방문에서는 찾아볼 수 없었으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위나 장이 약하신 분은 마늘 김치가 자극적일 수도 있으니 조심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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